진주평론이 창간특집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 시대, 진주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서부경남의 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동력이 됨은 물론 진주를 비롯한 경남의 산업발전과 성장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반해 마련한 것이다. 더불어 2028년 완공될 예정인 남부내륙고속철도 시대를 맞이해 ‘지금 당장 진주는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공론화 작업’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진주평론은 앞으로도 지역의 ‘아젠다 세팅(의제 설정)’ 활동을 통해 진주 발전을 위한 작은 돌멩이를 차곡차곡 쌓는 노력을 꾸준하게 진행할 것이다.
<편집자주>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문태헌 교수

경남MICE 관광포럼 이우상 대표이사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 김태영 실장

경일대학교 토목공학과 박기범 교수

케이앤씨 김호곤 대표이사
진주 도약의 계기 마련 최선
「남부내륙고속철도 시대, 진주발전 전략 토론회」는 박대출국회의원실·강민국국회의원실 공동주최와 진주평론·진주문화유산원 공동주관으로 2020년 7월 3일 오후 3시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 강당에서 120여 명의 진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대출 진주갑 국회의원은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서부경남과 수도권이 2시간대 생활권으로 묶여 진주를 비롯한 경남 전체의 산업발전과 성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진주가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측면에서 이번 토론회는 의미가 있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토론회에서 마련된 기회 전략들은 국회에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코로나19 때문에 참석 규모를 줄인 것은 아쉽지만, 그렇다고 토론회가 가지는 의미도 적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다양한 고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민국 진주을 국회의원은 “이번 토론회 개최 시기가 아주 적절한 타이밍을 맞춘 것 같다.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아젠다를 논의하는 것은 지역 발전에 중요한 일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진주발전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답을 찾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거제와 김천의 공동 착공으로 조기착공과 조기완공을 통해 진주와 서부경남 번영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토론회 개최 전반을 맡은 공동주관처인 진주평론 김철헌 대표는 “이번 토론회는 누구보다 진주발전을 걱정하고 대비하는 박대출국회의원실과 강민국국회의원실의 도움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남부내륙고속철도시대를 맞아 진주발전 전략의 이정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공동주관인 진주평론과 진주문화유산원은 토론회 개최에 앞서 진주시보건소의 협조로 토론회장 사전방역을 시행한 데 이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은 물론 방문자 명부작성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조치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