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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

    08.진주남강유등축제 진짜 무료화 맞나?

    진주남강유등축제 무료화에 대해 지역언론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진주시가 축제 입장료를 없애는 대신, 지난 3년간 받지 않았던 부교 통행료를 부활한데 이어 요금을 배나 올렸다는 사실을 지 적했다.


    언론에서도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뉴시스(2018. 8. 21.)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 늬만 무료화’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올해부터 축제 입장료 무료화를 결 정했지만, 유료화 당시 시민들이 내지 않았던 부교 통행료 2,000원을 받는 사실을 적시하며 ‘무늬만 무료화’라고 지적했다. 

    경남도민일보(2018. 8. 24.) 역시 ‘진주남강유등축제 부교 통행료 인상에 반발’ 제하의 기사 를 전제하고 시민들이 ‘입장료 무료화 의미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진주시가 축 제 입장료를 없애는 대신 지난 3년간 받지 않았던(입장료에 포함) 부교 통행료를 부활한 데 이어 요금을 배나 올렸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시민 이모 씨는 “부교 3개를 모두 건너 원래 자리로 돌아오려면 6,000원이 든다. 그럼 지난해 1만 원 받던 거와 뭐가 다르냐. 무료로 이용하던 진주시민이 오히려 부담이 늘어나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입장료 무료화가 의미가 없다”라고 반발했다. 

    경남도민신문(2018. 8. 26.)은 ‘진주남강유등축제 무료화 의미 퇴색’ 제하의 기사를 통해 ‘유 료화 때만큼 비용부담 예상, 무료화는 말뿐’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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